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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캐롤라이나 주 핸더슨빌 인근 듀폰트 주립산림지 속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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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캐롤라이나 주 핸더슨빌 인근 듀폰트 주립산림지에서 하이킹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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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캐롤라이나 주 핸더슨빌 인근 듀폰트 주립산림지의 '헝거 게임' 영화 촬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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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캐롤라이나 주 핸더슨빌 인근 시에라 네바다 브루어리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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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캐롤라이나 주 핸더슨빌 인근 시에라 네바다 브루어리에서 양조 과정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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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캐롤라이나 주 핸더슨빌 다운타운의 야외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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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캐롤라이나 주 핸더슨빌 다운타운에서 기념품 쇼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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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별:
    노스캐롤라이나주

영국의 작은 마을 서리에서 자란 저는 항상 그곳의 시골 동네같은 정취를 좋아했습니다. 노스캐롤라이나 주의 핸더슨빌은 제 고향 서리를 상기시켜주는 곳입니다.

노스캐롤라이나 주 서쪽 블루 리지 산맥(Blue Ridge Mountains) 중심부, 해발 670m 위에 둥지를 튼 핸더슨빌은 대자연이 인류를 넉넉하게 품은 장소입니다. 신선한 산 공기를 들이마시는 동안 친절한 현지인들이 핸더슨빌에서 꼭 해야 할 모든 것을 하나하나 짚어가며 알려주었습니다.

매혹적인 블루 리지 산맥 지역

첫 번째 여행지는 듀폰트 주립산림지(DuPont State Recreational Forest)로 40km² 규모의 광활한 산림 지대가 핸더슨빌과 노스캐롤라이나 주 브레바드 사이로 펼쳐집니다.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의 천국인 이 지역은 '헝거 게임(Hunger Games)' 및 '라스트 모히칸(The Last of The Mohicans)'과 같은 영화의 배경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 광활함과 아름다움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놀라운데요, 어디를 둘러 보아도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고요한 호수와 폭포 그리고 숲을 탐험하는 세 가지 멋진 길을 선사하는 블루 리지 산맥의 아름다운 산책로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좀 더 편안한 여행을 원하신다면 직접 걸으며 산책을 하는 것도 좋지만, 산악자전거나 말을 타고 전혀 새로운 관점으로 이 멋진 곳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노스캐롤라이나 주 핸더슨빌 인근 듀폰트 주립산림지의 평화로운 호수

노스캐롤라이나 주 핸더슨빌 인근 듀폰트 주립산림지의 평화로운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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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체험과 예술

핸더슨빌에 깊게 뿌리내린 농업 문화는 세대를 거듭하며 전해 내려오고 있습니다. 이 지역에서 운영 중인 많은 농장은 여행자에게 드넓은 농장을 둘러보는 투어를 제공하는데, 재배하는 농작물을 직접 살펴볼 수도 있습니다. 리다 팜스(Lyda Farms)를 방문한 저는 농장주가 운전하는 골프 카트를 타고 사과 과수원을 지나며 끝도 없이 늘어선 나무를 돌아보는 투어를 했습니다.

핸더슨빌 안팎을 여행하는 누구나 가족이 경영하는 사과 판매장, 와이너리 및 체험형 농가를 직접 구경할 수 있습니다. 과수원에서 직접 과일을 따고 맛도 보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뿌듯했는데, 이후에는 농장에 있는 매장과 이 지역 현지 업체들을 돌아보며 과일과 꿀, 피클, 잼 등 많은 것을 구경했죠. 집에 돌아오는 길에는 트렁크가 꽤 묵직해져 있었습니다.

핸더슨빌 리다 팜스에서 갓 수확한 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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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정보

맥주 양조장, 먹거리와 즐길 거리

노스캐롤라이나 주에는 직접 생산하는 양조장과 수제 맥주 가게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핸더슨빌은 맥주 시장에서 가장 유명한 브랜드가 모인 지역 중 하나입니다. 세련되고 번쩍거리는 시에라 네바다 브루어리(Sierra Nevada Brewery)를 돌아보며 오후의 한때를 보냈는데, 애팔래치아 산맥(Appalachian Mountains)에 포근하게 둘러싸인 이 양조장은 맥주잔과 구리 장식 인테리어가 돋보입니다. 양조장 투어를 하며 풍미가 훌륭한 수제 맥주가 제조되는 과정을 자세히 알아보았죠.

어둠이 내릴 무렵에는 오랜 역사를 간직한 핸더슨빌 다운타운으로 돌아와 낮에 만든 친구들과 함께 신나는 저녁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 지역은 따뜻하고 친절이 넘치는 곳이라 '친구'라는 단어가 무색하지 않답니다. 한나 플래너건(Hannah Flanagan)이라는 이름의 바에 들렀는데, 정말 내 집 같은 편안함을 느끼며 난생처음 맛보는 최고의 셰퍼드 파이를 마음껏 먹었답니다. 영국에서 먹었던 것보다도 맛있었다면 믿으시겠어요?

핸더슨빌은 아웃도어 모험, 신비로운 경치와 아주 친절한 사람들이 있는 멋진 여행지입니다. 이곳에 온다면 조금이라도 더 머무르고 싶어 안달이 날지도 모른답니다. 저는 몇 개월 후 어머니 생신에 어머니와 함께 생일 기념 여행을 올 예정입니다.

핸더스빌 인근 시에라 네바다 브루어리

핸더스빌 인근 시에라 네바다 브루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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