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ke Charles, 루이지애나

루이지애나주 레이크찰스의 크리올 자연 트레일

글쓴이 Heike Bachmann


루이지애나 남서부를 향해 깊숙이 들어가면 곳곳에 아름답고 깨끗한 늪과 연못이 자리한 울창한 숲이 끝없이 펼쳐져 있습니다. 왜가리들은 걸프 만에서 조수에 밀려 늪으로 쓸려온 물고기를 잡으려고 물가를 따라 조심스럽게 걸어다닙니다. 이곳저곳에서 물수리가 큰 날개를 펼치고 무성한 풀 위로 날아오르며, 몇 마리의 펠리컨 무리 떼가 왼쪽 편에 보이기 시작하면 홀리 비치가 가깝다는 뜻입니다. 분위기는 매우 평온하며, 일상의 번잡함은 온데간데 사라집니다. 바로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경관 도로 중 하나인 크리올 자연 트레일의 모습입니다.

조가비 해변, 홀리 비치

자연 트레일 중 40km에 달하는 해변을 자랑하는 곳은 어디일까요? "케이준 리비에라"라고도 불리는 홀리 비치입니다. 기둥 위에 지은 밝은 색상의 집들이 돋보이는 이곳은 크리올 자연 트레일을 따라 자리한 사람의 손길이 거의 닿지 않은 8개의 해변 중 하나입니다. 제가 가장 좋았던 점은 도착하자마자 발 아래서 느껴지는 부드러운 모래의 감촉이었습니다. 곱게 갈은 조개껍데기로 이루어져 있어 걷기도 좋고 해변을 따라 드라이브하기도 좋습니다. 독특한 조가비로 가득한 홀리 비치는 조가비를 좋아하는 이들의 보물 창고 같은 곳입니다. 서로 찾은 조가비를 비교하며 해변을 걷다 오후에 시간을 내어 저녁 식사거리로 게를 잡으러 온 현지 주민도 만났습니다. 한 가지 분명하게 느낀 것은 이 "케이준 리비에라"의 인심이 참으로 좋다는 것입니다.

악어가 돌아다니는 핀테일 와일드라이프 드라이브 보드워크

야생 동물을 가까이서 볼 준비가 되었다면 핀테일 와일드라이프 드라이브의 나무판자 산책로를 추천합니다. 드라이브를 하며 차에서 볼 수도 있지만, 800m에 달하는 이 산책로에서 야생 습지의 한복판을 걸으며 이색적인 체험을 해보면 어떨까요. 이곳에서 키 큰 풀 속에서 빼꼼히 고개를 내민 이국적인 식물과 바로 아래 연못에서 여유롭게 일광욕하는 악어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선사 시대 생물을 관찰하고 기억에 남을 사진도 찍을 수 있는 이 특별한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조류 관찰이 가능한 습지 투어

크리올 자연 트레일에 왔다면 습지 투어에 꼭 참여해야 합니다. 저는 관광객이 가장 보고 싶어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 개인화된 소규모 투어를 제공하는 그로스 사바나 에코 투어를 선택했습니다. 악어는 이미 보았기에 희귀한 플라밍고 같은 진홍저어새가 더 보고 싶었습니다. 매우 드문드문하게 보긴 했지만, 이 새들은 부끄러움이 많아 항상 멀리서만 볼 수 있었습니다. 투어 가이드였던 보비 조든이 자신만만하게 진홍저어새가 서식하는 습지로 우리를 안내하였습니다. 이곳에서 수백 마리의 진홍저어새가 새끼를 돌보는 모습을 매우 가까이서 들키지 않게 볼 수 있었습니다. 저로서는 절대 잊을 수 없는 광경입니다.

애플과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이용 가능한 크리올 자연 트레일 앱이 있으니 편리하게 이용해 보세요. 혼자서든, 친구, 가족과 함께 든 이 아름다운 자연 트레일을 더 쉽고 재미있게 탐험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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