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댈러스와 오스틴에서 즐기는 텍사스의 두 가지 면모

글쓴이 Suchi Rudra


미국에서 9번째로 큰 도시인 텍사스 주의 댈러스(Dallas)와 텍사스의 주도 오스틴(Austin)은 차로 세 시간 거리밖에 되지 않지만 완전히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통 텍사스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댈러스에서는 현대의 카우보이와 컨트리 음악, 멋진 건축물을 만나볼 수 있는 반면, 각종 음악 콘서트와 아웃도어 활동, 계절마다 열리는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오스틴은 텍사스의 느긋하고 예술적인 면모를 대표합니다.

댈러스에서 대범하게!

오일 머니와 마천루로 유명한 댈러스는 모두 큰 규모를 자랑합니다. 하지만 유서 깊은 건축물과 수준 높은 예술 전시, 멋진 공용 공간을 보다 보면 댈러스의 묘미는 디테일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지요.

댈러스에 도착한 첫날에는 워킹 투어에 참여하여 세 곳의 지구에서 근사한 건축물을 감상해 보세요. 아르데코 애호가라면 미국에서 가장 많은 아르데코 건물과 조각이 댈러스에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실 것입니다. 900,000m² 규모의 페어 파크(Fair Park)가 바로 그 중심지랍니다. 역사 애호가라면 존 F 케네디 메모리얼 광장(John F. K Kennedy Memorial Plaza)식스 플로어 박물관(Sixth Floor Museum)을 방문하여 미국의 35대 대통령 케네디의 삶과 죽음에 대해 알아보세요.

둘째 날에는 예술, 과학 및 역사 박물관, 그리고 각종 공연장이 모여 있는 댈러스 예술 지구(Dallas Arts District)를 방문해 보세요. 고전적인 건축 디테일이 인상적인 올드 레드 박물관(Old Red Museum)내셔 조각 센터(Nasher Sculpture Center), 아시아 예술 크로우 컬렉션(Crow Collection of Asian Art)도 흥미롭습니다. 예술 지구에서 공연을 관람하고, 인근 클라이드 워렌 파크(Klyde Warren Park)에서 무료 액티비티에 참여하고, 컨트리 음악과 포크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케슬러 극장(Kessler Theater)도 둘러보세요.

다운타운에 위치한 리유니언 타워(Reunion Tower)에는 143m 높이의 꼭대기에 지오 덱(GeO-Deck)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도시의 전경과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해 보세요. 회전 레스토랑인 볼프강 퍽스 파이브 식스티(Wolfgang Puck's Five Sixty)에서 멋진 전망을 감상하며 식사를 해 보는 건 어떨까요?

댈러스에서 오스틴으로

댈러스에서 오스틴까지는 항공편으로 한 시간이 채 걸리지 않습니다. 직항 편도 요금은 70달러부터 시작합니다. 비슷한 요금으로 호화 전세 버스 본레인(Vonlane)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버스로는 세 시간 정도 걸립니다. 렌터카로 직접 운전해서 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오스틴의 개성과 매력

오스틴은 라이브 음악의 핫스팟으로 유명하지만, 이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텍사스 오스틴 대학의 고장 오스틴에서는 대학생들의 활기와 창의적인 열기를 느낄 수 있답니다. 갈수록 많은 최첨단 기술 기업들이 오스틴으로 몰려들고 있는 오늘날에도 오스틴의 주민들은 'Keep Austin Weird'(오스틴의 멋을 지키자)라는 비공식 슬로건을 지키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 정신은 사우스 콩그레스(South Congress) 애비뉴를 따라 형성된 지구인 소코(SoCo)에서 가장 잘 나타납니다. 빈티지풍 부티크와 서부 의상점, 라이브 음악 공연장과 매력이 넘치는 미술관, 트렌디한 레스토랑을 둘러보세요.

트래비스 호수(Lake Travis)를 방문하여 광활한 텍사스의 하늘 아래에서 뱃놀이와 스쿠버다이빙을 즐기고, 페이스 벤드 공원(Pace Bend Park)의 동굴과 여러 트레일을 탐험해 보세요. 롤러 더비 시합을 관람하며 오스틴만의 개성을 만끽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롤러 더비의 본고장격인 오스틴의 텍사스 롤러걸스(Texas Rollergirls) 리그는 미국에서 상위권에 속합니다.

싱커리 박물관(Thinkery Museum)에서 대화형 전시를 둘러보며 유익한 하루를 보내고, 하이드 파크 극장(Hyde Park Theatre)에서 현지 연극을 관람해 보세요.

1964년에 문을 연 술집 브로큰 스포크(Broken Spoke)에서는 오스틴의 음악 사랑을 느낄 수 있습니다. 투스텝 댄스 레슨을 받고, 정통 텍사스 음식과 라이브 음악을 즐겨보세요. 밤이 되면 각종 바와 클럽과 라이브 공연장이 늘어서 있는 식스 스트리트(Sixth Street)를 방문해 보세요.

오스틴에서 바비큐 요리를 맛보지 않고서는 오스틴을 여행했다고 할 수 없습니다. 라 바비큐(La Barbecue), 존 뮐러 미트 코(John Mueller Meat Co), 프랭클린 바비큐(Franklin Barbecue)와 같은 유명 레스토랑에서 한껏 배를 채워보세요. 남쪽으로 30분 정도 걸으면 바비큐로 유명한 록하트(Lockhart)가 나옵니다. 크뢰즈 마켓(Kreuz Market)블랙스 BBQ(Black's BBQ)가 유명하답니다.

오스틴에서는 연중 다양한 축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패션과 수제 맥주, 국내 축제와 국제 축제에 이르는 다양한 페스티벌을 확인해 보세요.

아울러 여러분의 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해줄 최고의 상점과 카페를 소개합니다.

댈러스

아티산 컬렉티브(Artisan's Collective, 410 North Bishop Ave.): 150명의 댈러스 예술가들을 대표하는 이곳은 독특한 기념품을 구입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카우보이 쿨(Cowboy Cool, 3699 McKinney Ave.): 카우보이 모자, 부츠,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고급 상점입니다.

파파스 브로스 스테이크하우스(Pappas Bros. Steakhouse, 10477 Lombardy Lane): 텍사스만 한 스테이크와 요리를 즐겨보세요.

스모크(Smoke, 901 Fort Worth Ave.): 유명 셰프 팀 바이리스(Tim Byres)가 운영하는 현대적인 텍사스 바비큐 레스토랑입니다.

베라크루즈 카페(Veracruz Cafe, 408 North Bishop Ave.): 전통 아즈텍, 마야, 메소아메리카, 우아스테코 요리를 맛볼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오스틴

JM 드라이굿즈(JM Drygoods, 215 South Lamar Blvd.): 인테리어에 관심이 있다면 반드시 들러보세요.

모차르트 커피 로스터(Mozart's Coffee Roasters, 3825 Lake Austin Blvd.): 오스틴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2층짜리 파티오에서 여유로운 커피 한 잔을 즐기세요.

피크닉 푸드 트럭 파크(The Picnic Food Truck Park, 1720 Barton Springs Rd.): 1,500여 종의 유명한 길거리 음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스텁스 바비큐(Stubb's Bar-B-Q, 801 Red River St.): 국내외 예술가들의 라이브 공연을 감상하며 오스틴 최고의 바비큐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토이 조이(Toy Joy, 403 West 2nd St.): 과거, 현재, 미래의 기이하고 개성 강한 장난감을 구경하다 보면 시간이 가는 줄 모릅니다.

토픽: Dallas, Austin, 텍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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