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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리는 음악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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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작점: 텍사스주 오스틴

  • 텍사스주 테일러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바비큐 맛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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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텍사스주 테일러

  • 텍사스주 엘진의 바비큐 레스토랑 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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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텍사스주 엘진

  • 텍사스주 드리프트우드의 시골 정취가 느껴지는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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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텍사스주 드리프트우드

  • 텍사스주 록하트의 훈연실에서 익어가는 바비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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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텍사스주 록하트

  • 텍사스주 룰링 외곽에 펼쳐진 블루보닛 꽃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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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텍사스주 룰링

  •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 있는 다채로운 벽화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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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바위가 많은 텍사스의 풍경을 배경으로 놓여 있는 텍사스주 모양의 바비큐 그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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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바비큐 트레일

글쓴이 Kate Donnelly

  • 경로 거리:
    330 km
  • 예상 소요 시간:
    5일간

외로운 별의 주, 텍사스의 대표 요리를 찾아 나만의 맛 기행을 떠나보세요.

텍사스 바비큐 트레일 여행은 가장 맛있는 바비큐 맛 기행을 선사합니다. ’바비큐 벨트(Barbecue Belt)’를 형성하는 맛집들이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이기는 하지만, 오스틴, 테일러, 엘진, 록하트 및 샌안토니오 등 텍사스의 흥미로운 도시들도 여행할 수 있으니 기대해보세요. 바비큐에 대한 텍사스 사람들의 자부심은 정말 대단합니다. 그러니 마음껏 드실 각오를 다져보세요. 이와 더불어 라이브 음악을 좋아하는 마음가짐과 텍사스 사람들의 따뜻한 환대를 받을 준비만 되어 있다면 여행 준비는 끝난 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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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리는 음악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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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주 오스틴의 주 의사당 앞을 지나가는 행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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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점: 텍사스주 오스틴

이번 여행의 첫 번째 목적지는 텍사스의 주도 오스틴입니다. 오스틴-버그스트롬 국제공항(Austin-Bergstrom International Airport)으로 날아가 렌터카를 한 대 대여해보세요. 오스틴은 라이브 음악과 엔터테인먼트를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도시입니다. 수많은 라이브 음악 공연장 가운데 한 곳을 골라 음악에 푹 빠져보고 홍키통크 바를 찾아가 투스텝을 춰보세요. 고기 맛 좀 아는 분이라면 오스틴 최고의 바비큐 맛집 가운데 하나로 선정된 아이언 웍스(Iron Works)를 꼭 방문해 보세요. 맛있는 고기가 종류별로 나오는 샘플러 플래터가 있으니 고기를 한입 가득 맛보고 바비큐 소스나 양념을 구매해 집에 가져가 보세요. 브리스켓이 당긴다면 프랭클린 바비큐(Franklin Barbecue)를 찾아가보세요. 이곳은 보나뻬띠(Bon Appetit) 매거진이 미국 최고의 바비큐라고 극찬한 곳으로, 하루도 빠짐없이 음식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장사진을 이루는 걸 보면 명불허전임을 실감하게 될 겁니다.

54 km
자동차로 1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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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주 테일러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바비큐 맛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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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주 테일러

이번 여행의 다음 목적지는 1800년대 건설된 철도 마을, 테일러입니다. 독일, 체코 및 오스트리아 이민자들이 대거 이주함에 따라 소시지를 만드는 기술 또한 이곳에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에서 첫 번째로 방문할 맛집은 루이 뮐러 바비큐(Louie Mueller Barbecue)로, 1949년부터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두툼한 브리스킷을 선보입니다. 텍사스식으로 강낭콩과 복숭아 코블러를 곁들여 드셔 보세요.

26 km
자동차로 0.5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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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주 엘진의 바비큐 레스토랑 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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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주 엘진의 아름다운 시골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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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주 엘진

텍사스의 소시지 수도, 엘진으로 향해 텍사스의 전형적인 작은 마을에서 사는 삶은 어떨지 느껴보세요. 290번 고속도로에 위치한 사우스사이드 마켓(Southside Market)은 125년이 넘는 세월 동안 이곳의 전매 특허인 오리지널 핫 소시지(Original Hot Sausage)로 유명합니다. 점심 시간이 되면 현지인들 사이에서는 무게로 판매하는 고기를 주문해 바로 그 자리에서 포장지를 벗겨가며 먹는 일이 흔합니다. 또 하나의 소시지 맛집은 메이어스 엘진 스테이크하우스(Meyer’s Elgin Smokehouse)로서 메이어(Meyer) 가문이 4대째 운영하는 유명한 레스토랑이니 한번 들러보세요.

82 km
자동차로 1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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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주 드리프트우드의 시골 정취가 느껴지는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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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주 드리프트우드

텍사스 힐 컨트리에서 드라이브를 즐기며 가족이 운영하는 인기 많은 레스토랑, 솔트 릭(The Salt Lick)이 자리한 드리프트우드로 가보세요. 랜드마크가 된 이 레스토랑은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으로 알려져 있는데, 야외 그릴에서 구운 바비큐를 텍사스 힐 컨트리의 따뜻한 환대와 함께 선보입니다. 맛집이면서 와이너리도 소유하고 있으니 시간이 있다면 이곳에서 맛 기행을 한 후 드리프트우드 와인 트레일(Driftwood Wine Trail)에 잠시 들러보세요.

52 km
자동차로 0.75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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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주 록하트의 훈연실에서 익어가는 바비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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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주 록하트

북동쪽으로 좀 더 달려 텍사스주의 작은 마을 록하트의 유명한 바비큐 레스토랑 두 곳을 방문해 보세요. 가족이 운영하는 블랙스 바비큐(Black’s Barbecue)는 앵거스 비프(Angus Beef) 인증을 받은 고기로 브리스킷을 만듭니다. 크라이츠 마켓(Kreuz Market , ’Krites’로 발음함)은 수백 년 된 벽돌 가마에서 고기를 훈제하는데, 식료품점과 정육점도 겸하고 있습니다. 두 레스토랑의 음식을 모두 맛보려면 한 곳에서 식사를 한 후 소화도 시킬 겸 록하트 주립공원(Lockhart State Park)을 산책하고 낚시를 즐겨보세요.

23 km
자동차로 0.5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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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주 룰링 외곽에 펼쳐진 블루보닛 꽃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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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주 룰링

다시 차에 올라 텍사스주 룰링을 향해 출발해보세요. 작은 마을 룰링(Luling)은 바비큐는 물론, 4일간 열리는 수박 축제인 ’워터멜론 섬프(Watermelon Thump)’로도 유명합니다. 마을 중심에 이 마을 바비큐의 성지인 룰링 시티 마켓(Luling City Market)이 있으며 ’텍사스 삼총사’인 소시지, 브리스킷 및 립을 포장지에 담아줍니다. 간식으로 먹을 수박 과자를 골라 제들러 밀(Zedler Mill)로 향해 강둑에 앉아 드셔 보세요.

94 km
자동차로 1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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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 있는 다채로운 벽화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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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주 샌안토니오

바비큐 트레일을 따라가는 이번 맛 기행의 종착지는 미국에서 일곱 번째로 큰 도시, 샌안토니오입니다. 맛있는 바비큐는 물론, 역사적인 전교회, 명성이 자자한 리버워크, 펄 브루어리(Pearl Brewery), 엘 메르카도(El Mercado) 등 여러 명소를 만나보세요. 투 브로스 BBQ 마켓(Two Bros. BBQ Market)의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전통 텍사스 피트 스타일 바비큐를 맛보세요. 인근 스모크 BBQ + 스카이바(Smoke BBQ + Skybar)의 맛있는 소스와 푸짐한 사이드 디시는 메인 요리만큼 맛있습니다. 바비큐를 제대로 즐겼다면 이번에는 역사적인 알라모(Alamo)를 방문해 텍사스와 미국 남서부 정착민들의 역사를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