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12일

오스틴, 드리프트우드, 엘긴: 도시에서 시골로


우리는 Courtyard Austin Downtown Marriott 에서 하룻밤 휴식을 취한 후 답사와 식도락을 즐길 준비를 마쳤다! 아침을 조금 먹은 후 다음 바비큐 장소로 이동하기 전에 문화감상 차원에서 블랜튼 미술관(Blanton Museum of Art)으로 향했다.

오늘의 바비큐 명소

드리프트우드 The Salt Lick(www.saltlickbbq.com)

The Salt Lick의 바비큐를 제대로 설명할 수 있는 표현이 있다. 바로 믿을 수 없을 만큼 맛있다는 표현이다. 오스틴에서 차로 잠깐 이동하면 나타나는 The Salt Lick은 목장지대 한 복판에 위치한 바비큐 오아시스와 같은 곳으로 정말 기억에 남을만한 경험을 선사한다. 

우리는 점심을 먹기 위해 이곳을 방문했다. 자동차 문을 열고 내리는 순간 바비큐의 달콤한 향이 코끝을 찔렀다. 우리는 샤넬 바비큐 넘버 5같다고 농담을 했다. (그 당시에는 정말 웃겼다.) 우리가 방문했을 때가 평일이었는데 주말은 손님이 꽤 많기 때문에 좋은 시간대에 찾아간 것이었다. 안쪽에서는 거대한 바비큐 훈연기(맛있는 냄새의 근원지이었다!)가 우리를 반겼고 오크나무 식당에는 독일식의 좁고 긴 테이블(beer hall table)이 이었다. 우리는 양지머리(끝부분이 조금 탔고 촉촉하고 기름기가 없었다)와 소시지(우리가 제일 좋아하는 메뉴), 폭립(두 번째로 좋아하는 메뉴)를 맛보았다. 부드럽고 완전히 익은 고기는 곁들여 나온 요리보다 훨씬 뛰어났다. 물론 곁들여 나온 요리도 너무 맛있었지만 립과 소시지는 두 번 시켜먹을 만큼 비교도 안되게 맛있었다. 

마지막 코스는, 물론 디저트이다. 배 속에 더 이상 음식이 들어갈 공간이 없었지만 코블러(cobbler)도 텍사스 대표음식이기 때문에 맛봐야 했다. 먹어보길 너무 잘했다.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곁들인 복숭아와 블랙베리 코블러를 먹었는데 달짝지근하면서도 톡 쏘고 크림처럼 부드러운 맛이 완벽하게 어우러져 있었다. 우리는 너무 맛있어서 배부른 것도 잊은 채 먹었다!  

엘긴 Meyer’s Texas BBQ (www.cuetopiatexas.com)

엘긴에 위치한 Meyer’s Texas BBQ에 가까워 질수록 휴대폰 신호가 약해졌다. 그래도 오스틴에서 40분 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찾아갈 만 했다. 양지머리와 소시지 바비큐는 완전히 익을 때까지 천천히 조리한 요리였다. 하지만 이 곳에서 가장 인상적인 메뉴는 1파운드나 되는 Dinosaur Beef Ribs였다. 립 두 개만 먹어도 충분히 배가 불렀다.

이 곳의 분위기는 편안했고 (카운터에서 주문한 후 직접 자리를 찾아 앉았다) 전형적인 바비큐 사이드 요리가 나왔다. 술은 팔지 않기 때문에 상쾌함을 주는 루트비어와 탄산음료를 주문했다. 이 곳의 역사와 매력은 벽에 걸린 수많은 훈장을 통해 알 수 있다. 이 곳은 15년이 넘도록 “텍사스 중부지역 최고의 바비큐”로 선정되었다. 

Meyer’s를 그냥 지나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자. (우리도 거의 못보고 지나칠 뻔 했다.) 290번 고속도로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그냥 지나치기 쉽다.    

우리는 최근 바비큐 여행을 마친 후 텍사스 바비큐의 맛은 톡 쏘는 소스와 매운 양념이라는 의견에 일치했다. 오스틴 6번가 끝 쪽의 Tears of Joy Hot Sauce Sho에서는 현지 소스 중 가장 맛있는 소스와 전 세계의 특이한 양념을 판매하고 있다.     

내일은 텍사스 테일러를 향해 북동쪽으로 향한다. 

로드트립에 대해 더 읽어보세요
디스커버 아메리카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회원님은 등록되었으므로 회원님의 여행가방에 여행 아이디어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탐험 시작하기

이메일 주소를 입력해주시면 비밀번호 재설정 시 링크를 보내드립니다.

이메일을 확인하세요.

탐험 시작하기

회원님 계정의 비밀번호가 성공적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새 비밀번호를 사용하여 로그인하세요.

탐험 시작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