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9일

모험과 경이로 가득한 태평양 북서부


태평양 북서부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함께 모험과 경이의 세계를 선사합니다. 미국 서부에 자리잡은 이 멋진 지역은 오리건주에서 시작해 워싱턴주를 거쳐 캐나다 국경까지 포함하는 지역입니다.

우리의 태평양 북서부 로드 트립은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막을 올렸는데, 이곳은 전통적으로 수제 맥주, 유명한 다리, 그리고 멋진 현지인들이 있는 곳이죠. 친근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포틀랜드 국제공항(Portland International Airport, PDX)에 도착한 뒤, 우리는 공항에 있는 알라모 렌터카(Alamo PDX Airport)에서 태평양 북서부 대장정을 함께 해줄 멋진 (그리고 넓은!) 동반자 쉐보레 타호(Chevrolet Tahoe) SUV를 픽업했습니다. 여행 첫 번째 날은 이른 아침 윌러맷강(Willamette River)의 둑을 가로지르는 번사이드 다리(Burnside Bridge)를 걸으며 한때 번성했던 항구 도시를 상상해보는 것으로 시작했죠. 그런 다음 포틀랜드 브루스 크루스(Portland Brews Crews) 등 이스트 포틀랜드(East Portland)에서 가장 맛있는 수제 맥주 양조장을 돌아보는 자전거 투어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목을 축인 후에는 이 지역 화산 중 하나로 높이가 3,300m에 달하는 후드 산(Mt. Hood)이 훤히 내다보이는 워싱턴 공원(Washington Park) 장미 정원(Rose Test Garden)을 향해 달렸습니다. 마침내 하루를 마무리하면서는 굴, 신선한 아히 튜나(겉만 살짝 익힌 참치 요리)를 비롯한 해산물과 현지에서 생산한 와인을 곁들여 태평양 북서부의 경이로움을 발견할 일주일간의 여행을 위해 축배를 들었죠.

다음날에는 신선한 포틀랜드의 정취를 만끽하며 눈을 떴습니다. 인기 만점의 스텀프타운 커피(Stumptown Coffee)에 들러 포틀랜드 특유의 이색적인 가게들을 구경한 후, 서쪽 언덕으로 차를 몰아 전망과 조경이 아름다운 전통 주택 피톡 맨션(Pittock Mansion)을 둘러보았는데, 이곳은 포틀랜드 역사에서도 큰 의미가 있는 곳입니다. 언덕에서 바라본 포틀랜드의 경치가 무척 아름다웠지만, 우리는 더 멋진 경관을 보는 특별한 경험을 하기 위해 포틀랜드 오리건 보건 과학대학(Oregon Health & Science University)에서 케이블카(OHSU Cable Card)를 타고 포틀랜드 남서쪽에서 대학 캠퍼스까지 이동하며 근처에 위치한 세인트 헬렌스 산(Mt. St. Helens), 후드 산, 제퍼슨 산(Mt. Jefferson)까지 세 개의 화산을 모두 볼 수 있었습니다.

로드 트립은 무르익을수록 점점 더 흥미진진해졌고, 포틀랜드에서 36시간을 보낸 후에는 5번 고속도로를 타고 오리건주 유진(Eugene)을 방문해 스포츠 분야의 역사를 자랑하는 오리건주립대학(University of Oregon)에서 전미 대학 스포츠 협회(NCAA: National Collegiate Athletic Association) 육상 경기 대회(Track and Field Championships)를 관람했습니다. 그곳의 뜨거운 열기와 에너지는 감동 그 이상이었고, 우리 안에 잠자던 스포츠 정신을 일깨워줬죠. 다음으로는 오리건주를 한눈에 내다볼 수 있는 특별한 전망을 찾아 코발리스 에어로 서비스(Corvallis Aero Service)에서 운영하는 헬리콥터를 타고 윌러맷 밸리(Willamette Valley)가 굽이치는 계곡과 강을 넘나들며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구름 속의 산책을 마치고 땅으로 돌아온 후에는 마침 초대를 받은 영버그 힐 와이너리(Youngberg Hill Winery)를 방문해 시골풍이지만 럭셔리한 B&B를 즐기며 와인 농장 체험을 했습니다. 아름다운 석양 아래 피노 품종을 재배하는 포도밭이 끝도 없이 펼쳐진 모습을 보며 또 한 번 놀라운 하루가 저물어갔죠. 이보다 더 좋을 순 없겠다고 생각하던 순간, 다음 날 아침 외양간 깊숙이 매여있던 말을 타고 최고의 여행은 이제 시작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말을 타고 가이드와 함께한 와인 시음 투어는 이날의 하이라이트였는데, 멋과 열정을 지닌 현지 와인 제조 업자는 물론 카우보이들과 함께하는 놀라운 경험이었습니다.

다음 날 우리는 하이킹 부츠를 신고 동쪽 콜럼비아 리버 고지(Columbia River Gorge)로 들어가 장엄한 콜럼비아 리버 밸리(Columbia River Valley)의 아름다운 경관을 보며 탐험을 시작했습니다. 이곳에서의 경험은 놀라움 그 자체였는데요. 양치 식물류가 가득한 절벽에서 물안개를 뿜으며 떨어지는 폭포, 계곡 사이사이 이어진 골짜기, 깎아지른 듯한 암벽산, 아득히 내려다 보이는 수평선까지 이어지는 멋진 경관을 보니 자연에 대한 경외감이 절로 느껴졌습니다. 북쪽으로 향해 빙하 모자를 눌러 쓴 후드 산(Mt. Hood)을 감상한 후 산등성이의 아름다운 모습을 백미러에 담으며 북서부의 최대 도시인 워싱턴주 시애틀로 여정을 이어갔습니다.

시애틀은 커피 문화, 예술, 음악, IT 기술로 유명하기 때문에 이곳에서의 하루를 제대로 시작하기 위해 우선 빅 사이즈 커피를 한 잔 마신 후, 미래적인 디자인을 자랑하는 시애틀의 상징 스페이스 니들(Space Needle)을 볼 수 있는 예술과 음악의 허브인 시애틀 센터(Seattle Center)로 가는 모노레일에 탑승했습니다.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는 시애틀의 전경은 아름다웠고, 작열하는 한여름의 태양 아래 순백의 빙하로 덮인 4,200m 높이의 레이니어 산(Mt. Rainier)의 모습은 실로 장관이었습니다. 다음으로는 활기찬 엘리엇 베이(Elliott Bay)를 돌아보는 보트 투어, 아이바스(Ivar’s)에서 점심으로 먹었던 신선한 클램 차우더, 역사적인 파이스 플레이스 마켓(Pike Place Market) 투어, 센츄리링크 필드(Centurylink Field)에서의 신나는 축구 한 판으로 잊지 못할 하루를 보냈습니다. 샌 후안 제도(San Juan Islands) 근처에서만 느낄 수 있는 진정한 슬로우 라이프를 맛본 거죠.

다음 날 아침에는 아나코티스(Anacortes)에서 카페리호를 타고 예술적인 정취를 자랑하는 섬마을 프라이데이 하버(Friday Harbor)로 들어갔는데, 카페리호를 타고 가는 그 자체만으로도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레이크데일 리조트(Lakedale Resort)의 편안한 통나무집에 머물면서는 나무로 가득한 호숫가 섬들이 사슬처럼 이어진 아름다운 경치 속에서 저녁 시간을 보냈습니다. 짜릿한 고래 탐험 투어와 바다의 킬러 범고래, 물개, 흰머리독수리 등을 만나고 나니 더없이 완벽한 여행을 누리는 느낌이었죠. 마침내 저녁이 되어 나무 타는 소리도 경쾌한 캠프파이어 앞에 앉아 이번 여행을 돌아보니 아름다운 태평양 북서부가 벌써 그리워져 다시 돌아올 계획을 세우기 바빴답니다. 신비한 모험의 세계 로드 트립 대장정을 소개하는 Discover America, 앞으로의 행보도 주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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