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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월 9일

태평양 북서부 로드 트립의 하이라이트


태평양 북서부 로드 트립 중 내내 경이로움과 여행의 짜릿함을 끝도 없이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자전거로 탐방한 포틀랜드의 유명한 수제 맥줏집과 오리건주 윌라멧 밸리(Willamette Valley)의 반짝이는 강물, 시애틀의 활기 넘치는 거리에서 워싱턴주의 샌원(San Juan Islands) 제도까지, 눈길을 돌리는 곳마다 주체할 수 없는 아름다움을 맛보았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인상 깊었던 미국 태평양 북서부의 일곱 가지 하이라이트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파월 서점(Powell's Bookstore) 탐방 - 오리건주 포틀랜드 


파월 서점의 별칭은 시티 오브 북스(City of Books), 즉 '책의 도시'입니다. 백만여 권의 중고 및 신간 서적을 판매하는 이곳은 한 블록 전체를 너끈히 차지하고 있는 대규모 서점입니다. 서점이 어찌나 큰지, 이곳을 둘러보는 방문객을 위한 지도가 있을 정도입니다. 삐걱거리는 바닥과 미로와 같은 복도, 커피 향과 뒤섞인 오래된 책 냄새가 우리를 사로잡았습니다. 한동안 그곳에서 헤어나올 수가 없었죠. 마치 좋은 책에 빠진 것처럼 말입니다.  


오리건주 윌라멧 밸리(Willamette Valley) 헬리콥터 투어 


포틀랜드는 삼면이 오리건 해안 및 캐스케이드 산맥(The Oregon Coast and Cascade Range)과 칼라푸야 산맥(The Calapooya Mountains)으로 둘러싸여 있고 부드러운 신록이 펼쳐진 193km 길이의 평야 지대인 윌라멧 밸리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곳은 와인으로 유명하기도 합니다. 오리건주의 주도 세일럼 또한 윌라멧 밸리에 속해 있습니다. 코르발리스 항공사(Corvallis Aero Service)의 헬리콥터를 타고 하늘에서 이 지역의 멋진 전경을 내려다보는 것은 경탄을 자아내는 일이었습니다. 오리건주의 인구 대다수가 사는 회랑 지대에서는 수제 맥줏집에서 사용되는 홉을 비롯해 다양한 작물이 자라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전망을 감상하며 즐기는 아침 식사 – 오리건주 영버그 힐 인(Youngberg Hill Inn) 


영버그 힐 인(Youngberg Hill Inn)은 투박하면서도 화려한 매력이 특히 인상 깊은 곳이었습니다. 이곳은 영버그 힐 와이너리 (Youngberg Hill Winery)에 속한 B&B로서, 포틀랜드 남서쪽으로 불과 72km밖에 떨어져 있지 않지만, 분위기는 아주 멀리 떨어져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우리는 건물을 에워싸고 있는 전망대에서 꿀맛과도 같은 여유를 즐겼습니다. 전망대에서는 마운트 후드를 비롯한 캐스케이드 산맥과 끝없이 펼쳐진 포도원이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아침 식사를 한층 더 맛있게 해 주는 환상의 전경이었죠.  


신선한 생선 요리 즐기기 - 워싱턴주 시애틀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Pike Place Market)  


유서 깊은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에 도착하기도 전에 신선한 생선의 냄새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널찍한 시장과 당일에 잡힌 해산물을 요리해서 판매하는 여러 식당에서는 신선한 해산물이 그득했습니다. 식당에서는 엘리엇 베이(Elliott Bay)가 바라다보이기도 했지요. 연어, 넙치, 황새치, 참치, 게, 새우, 굴, 홍합 등 셀 수 없이 많은 해산물이 넘쳐났습니다. 우리는 전통 시애틀 해산물 식당인 이바스(Ivar's)에서 식사하기로 했습니다. 신선한 클램 차우더의 맛은 너무도 환상적이었습니다.  


샌원 제도에서 유람선 탑승 – 워싱턴주 


시애틀에서의 바쁜 일정을 마친 다음 날, 우리는 165km 떨어진 샌원 제도로 향했습니다. 이곳에서는 숨 가쁜 도시보다 한결 여유 있는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제도는 172개의 섬과 산호초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중에서 배로 갈 수 있는 곳은 4곳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섬으로 향하는 여정에서부터 마음의 평안을 느꼈습니다. 우리는 워싱턴주 페리(Washington State Ferries)를 타고 샌원 제도의 프라이데이 하버(Friday Harbor)로 향했습니다. 배 위에서는 짭조름한 아침 공기를 마시며 울창한 나무로 뒤덮인 제도를 실컷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프라이데이 하버를 탐험하며 바다표범과 인사하기 – 샌원 제도 


태평양 북서부에는 수많은 야생 동물이 살고 있습니다. 샌원 제도에서는 그 엄청난 다양성의 축소판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프라이데이 하버(Friday Harbor)에서 고래 투어에 참여했는데, 범고래가 유유자적 헤엄을 치는 모습과 흰머리독수리가 위풍당당하게 솟구쳐 오르는 모습, 그리고 바다표범이 뛰노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장난꾸러기 바다표범이 짖는 소리에 절로 미소 지었습니다.  


라임 킬른 등대(Lime Kiln Lighthouse)에서 일몰 감상 – 샌원 제도 


라임 킬른 주립공원(Lime Kiln State Park)은 뭍에서 오르카(Orca), 즉 범고래를 볼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합니다. 그만큼 유명하지는 않을지 몰라도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이곳의 등대에 올라 일몰을 감상하는 것입니다. 1919년에 세워진 빨간 지붕의 등대는 섬 서쪽 해안에 자리 잡고 있어 해로 해협(Haro Strait)과 캐나다 밴쿠버 섬(Vancouver Island)을 배경으로 일몰을 감상하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등대로 향하는 산책로 곳곳에서 경치 좋은 지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태평양 북서부 최대 도시가 선사하는 매력에 대해 더 자세히 알고 싶으신가요? 시애틀 가이드에서 시작해 보세요.   

수제 맥주를 찾아 떠나는 서부 로드 트립에 동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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