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30일

링컨이 남긴 유산(Lincoln’s Legacy)

글쓴이 Talia Salem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은 1865년에 사망하였지만 그의 유산은 여전히 우리 곁에 살아있다. 제 16대 대통령인 링컨은 재임기간 동안 일리노이 주와 미국 전역에 지금까지도 지속적으로 느낄 수 있는 영향력을 남겼다. 저자는 시카고에서부터 66번 국도를 타고 링컨의 땅, 일리노이 주를 향했고 며칠간의 답사 과정에서 링컨의 유적지를 다수 방문했다. 여정을 이어가는 동안 한 가지 확실히 알 수 있었던 점은 미국에서 가장 위대한 대통령으로 칭송 받는 링컨이었지만 그의 인생은 고달팠고 비극으로 가득 차 있었다는 것이다. 링컨은 노예 해방령(Emancipation Proclamation)을 선포하며 미국 내 노예제도의 종말을 고했고, 그에 따른 엄청난 비난을 견뎌야 했다. 독자 여러분도 링컨의 삶을 되짚어보고 링컨 유적지를 따라 이어지는 저자의 여정에서 주요 내용을 읽어보기 바란다.

구 일리노이 주 의사당(Old State Capitol)

저자의 여정은 일리노이 주의 수도 스프링필드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첫 번째로 찾아간 곳은 구 일리노이 주 의사당(현재 일리노이 주 의사당은 길 아래에 위치해 있다)이었다. 링컨은 이 아름다운 건물에서 여러 가지 사건을 겪었다. 변호사로서 중요한 사건을 맡아 법정공방을 벌였고 일리노이 주 하원의원으로 복무하기도 했으며 미국 대통령 후보로 출마해 성공적으로 선거활동을 펼쳤던 곳이 바로 이곳이었다. 선거운동 본부로 사용했던 이 작은 사무실은 오늘날 흔히볼 수 있는 널찍한 선거사무실에 비하면 굉장히 초라해 보인다. 하지만 건물 자체에서 보여지는 그리스 부흥(Greek Revival) 양식을 감상하기 위해서라도 이 곳을 방문할 가치는 있으며 가이드 투어를 통해 다채로운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링컨의 집(Lincoln’s House)

링컨 유산을 따라가는 여정은 1844년부터 1861년까지 링컨 부부가 살았던 집으로 이어진다. 이 집은 링컨 부부가 유일하게 소유했던 집이었다. 링컨은 굳은 의지를 갖고 열심히 일해 켄터키 주의 작은 통나무집에서 스프링필드의 잘 가꾸어진 멋진 집으로 이사 왔다. 이제 국립공원으로 전환된 링컨 부부의 집은 아메리칸 드림의 전형을 보여준다. 집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고급스러운 소파와 조각상, 장식품이 보이는데, 상류층 출신인 영부인 매리 토드 링컨의 감각을 느낄 수 있다. 재미있는 사실은, 링컨의 키가 6.4인치(193 cm)로 매우 컸기 때문에 집안에서 불편 없이 활동하기 위해 천장의 높이를 조정해야 했다.

링컨 대통령 도서관, 박물관(Lincoln Presidential Library and Museum)

링컨 대통령 도서관, 박물관은 방문한 장소 중 가장 인기 있는 곳이다. 켄터키 주의 한 농장에서 보낸 링컨의 어린 시절부터 워싱턴 DC 포드 극장(Ford’s Theater)에서 암살당하는 순간까지 링컨 대통령의 생애를 보여주는 전시품을 따라 걷다 보면 백악관 재임기간과 남북전쟁 기간 동안 그가 겪은 일을 함께 경험하고 짐승, 실패자 등으로 불리며 그의 정책을 비판하던 반대세력의 외침소리도 들을 수 있다. 오늘날 링컨은 숭배의 대상이 되었기 때문에, 인권에 대해 진보적이면서도 논란이 될 수 있었던 가치관 탓에 대통령 재임기간 동안 비난을 받았을 것이라고 상상하기는 쉽지 않다.

박물관의 길 건너 구 유니언 스테이션(Union Station)에서 아카데미 상 수상영화 링컨(Lincoln)의 의상과 세트장을 살짝 엿볼 수 있었다. 매리 토드 링컨의 의상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백악관에서 영부인으로서의 의무를 다하는 그녀의 모습을 떠올리며 저자도 그 의상을 입어보는 상상을 해보았다. 

링컨 뉴 세일럼(Lincoln’s New Salem)

스프링필드에서 30분 가량 차를 타고 나가면 링컨이 한때 거주했던 마을을 재현한 주립공원 뉴 세일럼(New Salem)에 도착한다. 링컨의 유산을 기리기 위해 재현한 이 마을은 링컨이 6년간 살았던 곳이다. 나룻배를 타고 이 곳에 도착한 링컨은 다수의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지내며 변호사로 정착하기 전까지 구멍가게주인, 도선사(river pilot)와 같은 다양한 직업을 경험해보려 했다. 링컨이 다듬어지지 않은 시골소년에서 정치인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곳이 바로 이곳, 뉴 세일럼이었다. 저자는 마을을 둘러보며 그 시대의 의상을 입고 당시 거주했던 인물을 연기하는 연기자들과 대화를 나눴다. 그들은 남북전쟁 시대에 사용하던 총과 대포를 쏘기까지 했다!

일리노이 주 여행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일리노이 주 페이지를 방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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