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일리노이

앤드류 데이비스 감독과 알아보는 시카고의 역사, 건축 및 문화

케이트 도넬리


시카고에서 나고 자란 앤드류 데이비스 감독은 가족의 문화적 유산을 소중히 여긴다. 그는 “미국의 심장”이라 불리는 곳의 인종적, 문화적, 그리고 경제적 토양을 누리며 자랐다. 외국계 이민자 출신인 그의 양친은 그가 어릴 때부터 시카고에서 성공하지 못하면 미국의 다른 어디서도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못박았다. 이런 경험이 고향인 시카고에서 첫 장편을 연출하고 자신의 경력을 쌓기 시작한 것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액션 스릴러 영화인 “도망자”를 촬영할 당시 데이비스는 물론, 동향 출신의 주연 배우였던 해리슨 포드 또한 시카고에서 촬영하는 것에 즐겁게 임했다. 시카고의 전설적인 스카이라인을 항공촬영한 장면으로 시작하는 이 영화를 찍으며 데이비스 감독은 “이 작은 주인공이 어떻게 이처럼 복잡하고 거대한 도시에서 사라지며 탈출할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데 집중했다고 한다. 비록 영화에 등장하는 U.S. Marshal 건물은 허구에 불과하지만, 그 뒤로 환상적인 배경을 제공하는 미시건 애비뉴와 리글리 빌딩, 그리고 시카고 강 등은 모두 현실에 존재하는 것들이다.

시카고는 또한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도시다. 데이비스는 남북전쟁의 기원은 물론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이 공화당 대선주자로 선출된 장소 등을 곳곳이 알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최초로 전기와 대회전 관람차를 선보인 곳이 1893년 시카고에서 열린 세계박람회라는 사실에 자부심을 느낀다. “정말 세계를 바꾼 박람회였죠. 

오늘날의 시카고는 데이비스 감독에게 평화롭고도 개방적인 대도시로 보인다. 프랭크 로이드 라이트와 루이스 설리번과 같은 전설적 건축가들에 의해 설계된 세계적 수준의 건축물들, 그리고 도시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미술전, 과학전, 문화전 등은 데이비스 감독에게 매우 소중한 것들이다. “시카고와 이 도시의 주민들, 그리고 건축 문화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입니다. 여기는 참으로 역동적이고도 대범한 도시죠. 실제적이고도 급진적인 변화를 창출해낼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도시가 바로 시카고입니다.” 

데이비스 감독에 따르면 한가한 날 시카고를 즐기기 가장 좋은 방법은 Art Institute of Chicago, Museum of Science and Industry, Chicago’s Field Museum of Natural History, 그리고 Shedd Aquarium 등을 방문해 구경하는 것이다. 또한, 바다처럼 광활한 미시건호의 아름다운 호반을 따라 자전거를 타거나, 산책하거나, 요트를 타는 것도 즐긴다고 감독은 말한다. 칼 샌드버그의 1916년 시를 떠올리며 감독은 말한다: “시카고는 ‘넓은 어깨들’의 도시이기도 하지만, 또 갖가지 상충되는 것들의 매력이 가득한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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