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사우스캐놀라이나주 머틀 비치의 스카이휠 인근 모래사장 거닐기
© Brand USA, 안톤 프레스코
1 / 9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머틀 비치, 보드워크 및 산책로
© Brand USA, Anton Fresco
2 / 9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머틀 비치 피어에서 바라본 대서양 전망
© Brand USA, Anton Fresco
3 / 9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찰스턴, 부두에서 즐기는 낚시
© Brand USA, Anton Fresco
4 / 9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힐턴 헤드 아일랜드 해변
© Brand USA, Anton Fresco
5 / 9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찰스턴, 마켓 파빌리온 호텔 수영장에서 즐기는 한가로운 휴식
© Brand USA, Anton Fresco
6 / 9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힐턴 헤드, 하버 타운 요트 베이진에 요트 정박
© Brand USA, Anton Fresco
7 / 9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찰스턴, 유서 깊은 산책로를 따라 산책하기
© Brand USA, Anton Fresco
8 / 9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해안가를 따라 이어지는 천혜의 자연 풍경
© Brand USA, Anton Fresco
9 / 9
  • 주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는 연중 300일 이상 해가 비치는 맑은 날씨가 이어져 휴가 여행객에게는 낙원입니다.

사우스캐롤라이나 주는 400km도 넘는 긴 해안가를 따라 이어져 있어 해변 애호가나 수상 스포츠 매니아에게 사랑받는 인기 여행지입니다. 이곳에는 누구나 좋아할 만한 것이 다양하게 갖춰져 있습니다. 예쁜 해변, 매력적인 주립 공원, 골프 코스는 물론 각종 관광 명소와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도 다양합니다.

머틀 비치

꿈결 같은 바닷가 전망을 배경으로 다양한 수상 활동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의 예쁜 해안가를 따라 여행을 즐겨보세요. 북동쪽을 따라 위치한 머틀 비치(Myrtle Beach)는 시선이 닿는 곳마다 근사한 명소가 자리 잡고 있답니다. 머틀 비치 한가운데에는 ‘브로드웨이 앳 더 비치(Broadway at the Beach)’라는 복합 문화 공간이 있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 좋아할 만한 다양한 오락거리가 가득합니다. 직접 체험형 과학 박물관인 원더웍스(Wonderworks)를 둘러보세요. 짚라인에도 도전해보고, 리플리스 아쿠아리움(Ripley’s Aquarium)에도 들러본 다음 해변가에서 식사도 하면 좋습니다. 고개를 들어 위를 올려다 보세요. 바닷가와 시내 전망이 한눈에 들어오는 57m 높이의 관람차인 스카이휠(SkyWheel)을 놓쳐서는 안 되겠죠? 이 유명한 관람차는 밤이 되면 눈부신 조명으로 근사한 야경을 연출합니다.

머틀 비치에는 100여 곳의 골프 코스도 있고, 수상 스포츠도 셀 수 없이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좀 더 느긋한 여행을 선호한다면 그저 바닷가 보드워크를 따라 걷거나 조깅을 하면서 이곳을 둘러보세요. 잠시 멈춰서 점심 식사를 할 곳으로는 현지 주민들의 인기 맛집인 ART 버거 스시 바(ART Burger Sushi Bar)를 추천합니다. 맛 좋은 미식 메뉴를 선보이는 곳이죠.

해변과 수상 스포츠 외에도 가족끼리 갈 만한 코스로 브룩그린 가든(Brookgreen Gardens)이 있습니다. 식물원과 조각 공원, 동물원이 조화를 이룬 근사한 공간으로 예술과 역사도 충분히 접할 수 있습니다.

쇼핑을 좋아한다면 탠저 아웃렛(Tanger Outlet) 쇼핑몰에 꼭 들려 보세요. 명품 의류를 초저가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찰스턴 해변

머틀 비치 남쪽으로는 찰스턴(Charleston)이라는 도시가 있습니다. 이 예쁜 도시는 마법처럼 이곳을 찾는 이들을 매료시키죠. 찰스턴은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입니다. 유서 깊은 플랜테이션 농장과 ‘앤터벨럼 하우스(antebellum houses)’라고 불리는 남북전쟁 이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고풍스러운 주택이 즐비하며, 해변가에서 즐기는 신나는 수상 스포츠와 갈대가 우거진 습지, 개울 등을 자랑하는 명소죠.

아름다운 섬과 해변도 여러 곳 있어 둘러보기 좋습니다. 불 아일랜드(Bull Island)는 당일 여행 코스로 좋습니다. 찰스턴에서 가장 가까운 해변인 폴리 비치(Folly Beach)는 등대, 피싱 피어(fishing pier)와 한갓진 해변으로 유명합니다. 좀 더 활동적인 경험을 선호한다면 아일 오브 팜즈(Isle of Palms)의 11km 길이 모래사장을 따라 이어지는 보디서핑, 비치 발리볼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낚싯배를 전세 내어 바다 낚시에 도전할 수도 있죠. 키아와 아일랜드(Kiawah Island)는 찰스턴 인근에서 고급 리조트나 골프 여행을 즐기기 좋고, 시브룩 아일랜드(Seabrook Island)는 평화로운 자연 휴양지에 조성된 리조트에서 휴가를 보낼 수 있는 곳입니다.

찰스턴 명소

찰스턴에서는 자갈이 깔린 보도를 거닐어 보세요. 마차를 타거나 워킹 투어를 이용해 레인보우 로우(Rainbow Row)를 거닐며 아름다운 정원과 유서 깊은 남북전쟁 이전의 하우스를 구경하면 좋습니다. 쇼핑 장소로는 찰스턴 시티 마켓(Charleston City Market)을 추천합니다. 찰스턴 하버의 솀 크릭 공원(Shem Creek Park)은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합니다.

배터리 파크에 가면 섬터 요새를 둘러보세요. 남북전쟁의 첫 총탄이 발사된 현장으로 유명한 곳이죠. 오래된 떡갈나무가 늘어선 길고 아름다운 대로를 따라 차를 몰아 미들타운 플레이스 플랜테이션(Middletown Place Plantation)을 찾아가면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건물, 마굿간과 아름다운 정원과 연못으로 이루어진 풍경이 반겨줍니다. 저지대 지방 특유의 전통 요리인 쉬림프 앤 그리츠, 피멘토 치즈 튀김, 테이터 탓과 감칠맛 나는 베이컨 등 환상적인 메뉴를 맛보세요.

찰스턴에서 살짝 벗어나면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플랜테이션 농장이 아직도 운영 중인 현장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바로 전국에서 가장 사진이 많이 찍히는 촬영 명소로 유명한 분 홀 플랜테이션 앤 가든(Boone Hall Plantation and Gardens)입니다. 플랜테이션 농장으로 이어지는 길에는 생생한 떡갈나무들이 길게 늘어서 복도처럼 특이한 풍경이 연출되어 있는데, 이곳은 아마도 평생 만나는 경치 중 가장 그림 같은 장소일 것입니다.

힐턴 헤드 아일랜드

아름다운 해안가 도시로 유명한 또 하나의 명소는 힐턴 헤드 아일랜드(Hilton Head Island) 입니다. 요트, 테니스, 낚시, 폴로 및 골프로 인기가 높죠. 힐턴 헤드 아일랜드는 유명한 하버 타운 골프 링크(Harbour Town Golf Links)에 마련된 세계 최고 수준의 골프 코스로 정평이 난 곳입니다.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서 열리는 PGA 골프 투어 행사인 RBC 헤리티지 경기를 이곳에서 주최합니다.

힐턴 헤드에는 160km 길이의 자전거 트레일도 있으니 페달에 발을 얹고 탐방을 떠날 채비를 해보세요. 힐턴 헤드 아일랜드는 유명한 하버 타운 골프 링크(Harbour Town Golf Links)에 마련된 세계 최고 수준의 골프 코스로 정평이 난 곳입니다.

한가한 휴양을 원하신다면 해변에서 하루를 보내며 단순한 즐거움을 누리는 것이 좋겠죠. 새하얀 모래가 깔린 해변에서 조깅, 승마를 즐기거나 자전거를 타면서 바닷물을 누비며 노는 돌고래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시 파인즈 삼림 보호구역(Sea Pines Forest Preserve)에서는 야생의 환경을 헤치며 걸어볼 수 있습니다. 야생 습지 위로 높이 보드워크를 조성한 자연보호 구역입니다. 힐턴 헤드에는 각종 새들부터 돌고래까지 다양한 야생동물들이 살고 있습니다.

이 섬은 옛 플랜테이션에서 노예로 일하던 이들의 자손인 걸라 기치(Gullah Geechee)의 영향이 짙게 배인 문화 유산이 풍부하게 남아 있습니다. 오늘날에는 이 흥미로운 역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도록 걸라 리틀 하우스 박물관(Gullah Little House Museum), 섬 북쪽의 미첼빌 프리덤 파크(Mitchelville Freedom Park ), 등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하버 타운(Harbour Town)에는 쇼핑, 다이닝,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넘쳐납니다. 하버 타운 등대 꼭대기에서 감상하는 해넘이 풍경은 놓쳐서는 안 될 장관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