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주 샌타바버라: ‘미국의 리비에라^®’에서 산과 바다를 넘나들며 즐기는 액티비티

산속에서 하이킹, 사이클링, 승마를 즐기며 모험을 시작해보세요. 트레일을 따라 걸으며 인스퍼레이션 포인트(Inspiration Point)나 리자드 마우스(Lizards Mouth)로 향해 사방으로 펼쳐지는 환상적인 절경을 감상해보세요. 또는 레드 록(Red Rock)에서 하루를 보내며 하이킹, 수영 및 피크닉을 즐기셔도 좋습니다.

바위투성이 험준한 지형을 찾을 때도, 바퀴 위에서 느긋하게 보내는 하루를 원할 때도, 샌타바버라는 페달을 밟는 자전거 여행자에게 다양한 종류의 도로와 트레일을 제공합니다. 승마 애호가라면 다양한 트레일이 마련된 샌타이네즈 산맥의 언덕을 말을 타고 달려보세요.

머리 위로 더글라스 가족 보존구역(Douglas Family Preserve)에서 출발해 아로요 부로 비치(Arroyo Burro Beach)로 날아가는 패러글라이더와 행글라이더의 화려한 캐노피가 하늘을 수놓습니다. 초보자도 2인용을 예약해 새처럼 하늘 높이 오르는 느낌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샌타바버라 해협(Santa Barbara Channel)이 20여 종의 고래와 돌고래가 지나가는 중요한 물길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고래 관광 크루즈를 타고 혹등고래, 대왕고래, 캘리포니아 쇠고래의 모습을 엿보거나 돌고래가 파도를 타며 오는 모습을 볼 기회를 잡아보세요.

물론 수상 스포츠도 중요한 즐길 거리입니다. 요트, 카약, 스탠드업 패들보드, 서핑 관련 대여 매장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보트를 대여하고 채널 제도 국립공원(Channel Islands National Park)을 방문해 해안에서 42km 거리에 자리한 희귀한 바다 환경을 살펴보세요. 버터플라이 비치(Butterfly Beach)에서 카약이나 스탠드업 패들보드를 타며 아름다운 풍경을 즐겨보세요.

하루 동안 시간을 내어 캘리포니아 주에서 가장 길고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해안선을 자랑하는 가비오타 해안(Gaviota Coast)에 있는 트레일과 해변을 탐방해보세요. 그런데 전설적인 태평양의 파도를 타며 서핑을 해보지 않고 캘리포니아를 여행했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서핑 강습에 도전해 행텐(hang ten: 보드 노즈에 양발을 걸치고 타는 롱보드 기술)을 배워보세요. 적어도 보드에서 떨어지지 않는 법이라도 배워봐야겠죠?

샌타바버라의 또 다른 모습을 보려면 현지인들이 하듯이 비치크루저를 한 대 빌려 다운타운과 바닷가 자전거 트레일을 누벼보세요. 아울러 샌타바버라는 골드 레벨의 걷기 좋은 동네로 선정된 만큼 걸어서 탐방하기 좋으며, 공원도 많아 휴식을 취하기도 그만입니다. 그룹 투어나 자유 투어를 통해 스페인풍 거리와 매력적인 산책로(보행자 전용 도로)를 걸어보세요.

영국 텔레그래프(Telegraph)가 세계 10대 식물원 중 하나로 선정한 로터스랜드(Lotusland)에서 이색적인 식물원 21곳을 돌아보며 아름다운 모습을 구경해보세요.

영화처럼 아름다운 대미를 장식하려면 더글라스 가족 보존구역의 절벽에서 석양을 감상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해안가를 따라 헤엄치는 고래나 돌고래를 보게 될지도 모른답니다.

댈러스, 덴버, 라스베이거스, 로스앤젤레스, 오클랜드, 피닉스, 포틀랜드, 새크라멘토, 솔트레이크시티,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등 미국 전역에 있는 국제공항에서 샌타바버라 공항(SBA)으로 직항 항공편을 운항합니다. 암트랙(Amtrak)은 암트랙 코스트 스타라이트(Amtrak Coast Starlight) 및 퍼시픽 서프라이너(Pacific Surfliner)를 통해 샌타바버라까지 가는 기차편을 제공합니다. 고속도로를 달리는 버스 또한 이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