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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주 골든 아일스 내 세인트 시몬스 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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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주 골든 아일스: 세인트 시몬스 아일랜드에서 보내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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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주 세인트 시몬스, 프레더리카 요새 국립천연기념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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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주, 세인트 시몬스 아일랜드 크라이스트 처치 프레더리카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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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주 세인트 시몬스, 넵튠 파크 펀 존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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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주 골든 아일스 해변을 따라 지나가는 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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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주 세인트 시몬스, 18세기에 지어진 프레더리카 요새 국립천연기념물의 일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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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섬은 풍부한 유산과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며, 가을이 되면 드넓은 습지가 황금빛으로 변하여 이런 이름을 얻게 되었습니다.

스페인 탐험가들이 황금을 찾아 조지아 주 남쪽 해안을 탐험하다 황금 대신 이 아름다운 해변과 금빛으로 물드는 습지대를 발견했습니다. 현대 세상을 사는 방문객들에게 자연의 경이로운 풍경과 문화, 역사를 다채롭게 선사할 세인트 시몬스 아일랜드, 리틀 세인트 시몬스 아일랜드, 제킬 아일랜드와 씨 아일랜드의 네 가지 여행지를 추천합니다. 이 네 섬은 조지아 주 내륙에 위치한 브런즈윅 시와 함께 통틀어 ‘골든 아일스’라고 불리는 명소입니다. 세인트 시몬스 아일랜드는 이 중에서도 가장 큰 평행사도로, 유서 깊은 사적지와 천혜의 자연 풍경, 쇼핑까지 골고루 즐기며 여유로운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추천 여행지입니다.

부두에서 맞이하는 하루의 시작

세인트 시몬스 여행은 세인트 시몬스 피싱 피어(fishing pier)에서 오가는 사람들을 구경하고 근사한 전망을 만끽하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이곳은 수많은 관광객과 현지 주민들이 찾아와 낚시를 즐기고, 바닷가 해돋이의 장관을 감상하거나 그저 한가롭게 놀러 나오는 곳입니다. 피싱 피어 근방에서는 맬러리 스트리트(Mallery Street)와 피어 빌리지(Pier Village)를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합니다. 자그마한 부티크 상점이나 현지 주민 소유의 레스토랑에서 쇼핑과 다이닝을 즐길 수 있는 개성 있는 명소죠. 고풍스러운 상점에서 구경해 볼 수도 있고, 레스토랑 파티오에서 풍기는 음식 냄새의 향연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여행한다면 아이들을 데리고 피어에서 도보 거리에 있는 넵튠 파크(Neptune Park)를 방문해 보세요. 넵튠 파크에는 놀이터, 피크닉 테이블과 미니 골프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워터 슬라이드, 턱이 없어 드나들기 편한 수영장과 어린이용 얕은 구역이 따로 마련된 펀 존(fun zone)은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입니다. 무엇보다도, 모든 시설이 바닷가를 따라 자리 잡고 있어 섬에서 예쁜 경치를 즐기며 보내는 여유로운 하루에 제격입니다.

추가 정보

등대 오르기

맬러리 스트리트가 끝나는 부분에는 세인트 시몬스 등대가 있습니다. 등대 꼭대기로 이어지는 129개의 층계를 따라 올라가면 넵튠 파크, 제킬 아일랜드를 비롯해 이 아름다운 해안가의 나머지 풍경까지 한 눈에 들어오는 믿을 수 없이 아름다운 전망이 펼쳐집니다. 원래는 석유를 사용하여 불을 밝혔던 이 등대는 1934년 이래 전기 작동식으로 변환하여 여전히 운영 중입니다. 이곳에서는 아직도 3차 프레넬 렌즈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답니다. 탑 아래에 있는 박물관과 기념품점도 들러볼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사적지 방문

등대에서 차로 약 20분 거리에 있는 프레더리카 요새도 추천 코스입니다. 이 요새는 영국 점령지를 스페인의 침략에서 지키기 위해 지어진 곳입니다. 영국 황태자였던 프레더릭 루이스(Frederick Louis)의 이름을 딴 이 요새는 1736년 3월 16일 방어 시설로 건축되었습니다. 설립자인 제임스 에드워드 오글소프(James Edward Oglethorpe)가 이곳에 온 데는 영국의 군사적 이익을 지켜내는 동시에 상업적, 박애주의적인 이해관계도 수반된 이유가 얽혀 있었습니다. 첫 식민지 주민은 잉글랜드, 스코틀랜드와 독일 등지에서 건너온 사람들로 남자 44명, 여자와 어린이 72명으로 구성되어 있었지만 단 몇 년 만에 1,00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오늘날에는 그저 폐허만이 남아 있을 뿐입니다. 요새로서는 기능을 다하고 버려져 1758년에 소실되었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벽체만 남아 있는데, 일명 “태비(tabby)”라고 불리는 모래, 물과 굴 껍데기를 삶아 배합한 자재로 만들어 이전의 건축 방식을 엿볼 수 있게 해줍니다. 주변을 둘러싼 떡갈나무는 스페인 이끼로 뒤덮여 초현실적인 느낌을 자아내죠.

요새에서 몇 분 떨어진 곳에 자리 잡은 프레더리카의 크라이스트 처치도 꼭 들러 보세요. 십자가 모양의 설계로 지어 근사한 스테인드 글라스 창문으로 장식한 교회입니다. 조지아 주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 건물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원래 건물은 남북전쟁 당시 파괴되었고 1889년에 앤슨 도지(Anson Dodge)가 재건했는데, 인도로 떠난 신혼여행에서 세상을 떠난 아내 엘렌(Ellen)을 추모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합니다. 정원 옆에는 크라이스트 처치 공동묘지(Christ Church Cemetery)가 있습니다. 초기 정착민과 유명한 조지아 주 주민들이 영면하는 무덤입니다. 이곳에서 가장 오래된 비석은 무려 1803년까지 세월을 거슬러 올라간답니다. 요새 근처에는 조금 색다른 관광 명소도 있습니다. 바로 웨슬리 메모리얼 앤 가든(Wesley Memorial and Gardens)입니다. 이곳은 존 웨슬리, 찰스 웨슬리 목사에게 헌정된 공간입니다. 찰스 웨슬리 목사는 인기 크리스마스 찬송가인 “천사 찬송하기를(Hark! The Herald Angels Sing)”을 작곡한 주인공입니다. 아름답고 고요한 풍경이 인상적인 정원이랍니다. 봄철에 시간을 맞춰 이곳을 찾으면 진달래가 만발한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꽃과 스페인 이끼로 뒤덮인 나무들이 울창해 이보다 더 평화로운 풍경을 상상하기란 어렵겠다 싶을 정도입니다. 이 기념비 건물의 한가운데는 조지아 주 현지산 석재로 만든 켈트식 십자가가 장식하고 있습니다.

추가 정보

쇼핑과 레스토랑

세인트 시몬스 아일랜드는 천혜의 자연 풍경, 모래사장 해변, 피싱 피어, 영화관과 극장 외에도 조지아 주 최고의 쇼핑 센터와 수상 경력에 빛나는 다양한 레스토랑을 자랑합니다. 도착하자마자 눈에 띄는 특징이 있다면 이곳의 거의 모든 상점과 레스토랑은 대형 체인점이 아니라 가족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는 사실일 것입니다. 직원들이 친근하고 살갑게 맞아주어 방문객을 대하는 정성스러운 태도가 고스란히 배어나옵니다. 쇼핑으로 허기가 졌다면 1954년에 설립된 베니스 레드 반(Bennie’s Red Barn)에 들러 요기를 하고 가세요. 세인트 시몬스 아일랜드에서 가장 오래된 레스토랑으로 독일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곳입니다. 설립자가 세계 제2차 대전 당시 독일의 어느 헛간에서 몸을 피했던 경험에 기초한 것이라고 합니다.

원기를 회복했으면 일명 ‘나무의 정령(tree spirits)’이라 불리는 명물을 찾아나서 보세요. 이 섬에 즐비한 거대한 떡갈나무에 숨어 있는 얼굴 모양 조각들을 이렇게 부릅니다. 으스스한 느낌의 이 얼굴들은 바다에서 목숨을 잃은 선원들의 모습입니다. 온라인 지도를 이용하면 각 정령의 위치가 어디인지 쉽게 알아볼 수 있지만, 가급적이면 커닝 페이퍼는 멀리하고 보물찾기의 진수를 즐겨보는 것도 좋습니다.

 

리틀 시몬스 아일랜드

리틀 시몬스 아일랜드는 세인트 시몬스 아일랜드 북단에서 출항하는 배를 이용해서만 진입할 수 있습니다. 섬 내에 마련된 숙소인 더 로지 앳 리틀 세인트 시몬스 아일랜드(The Lodge at Little St. Simons Island)는 한 번에 묵을 수 있는 정원이 딱 32명뿐입니다. 단체 여행으로 오붓한 숙소를 찾는다면 이곳이 적격이죠. 랏지에서 묵어가지 않더라도 가이드가 딸린 투어를 이용하여 당일 여행으로 둘러보면 이 티없이 깨끗한 정경을 선사하는 섬에 대해 좀 더 알아볼 수 있습니다. 아니면 완전히 자유로운 관광을 즐기고 개발의 손아귀가 닿지 않은 해변의 고요한 운치를 즐기고 야생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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